경산시 중방동체육회제주시 연동체육회, 고향사랑기부로 상생협력 다진다 (경산시 제공)



[PEDIEN] 경북 경산시 중방동체육회와 제주도 제주시 연동체육회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호 교류를 확대하며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양 도시는 지난 10월 30일 중방동행정복지센터에서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각각 250만 원씩 총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주고받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두 도시의 자매결연을 기념하고 우호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방동과 연동은 2023년 12월 체육회 간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지난해 11월 7일에는 행정기관 간 자매결연협약까지 체결하며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총 500만 원 규모의 이번 고향사랑기부 상호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교환을 넘어, 자매도시 간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방 재정을 확충하는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앞으로도 두 도시는 정기적인 상호 방문과 문화·체육 교류, 그리고 농·특산물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로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든든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최춘희 중방동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가 자매도시 간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상생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 도시의 이번 협력이 다른 자매결연 도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