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벼베기 및 산물벼 수매현장 점검··· 올해 수확 상황 살펴 (함안군 제공)



[PEDIEN] 함안군은 본격적인 벼 수확철을 맞아 차석호 군수가 지난 10월 30일 법수면 백산들 벼 베기 현장과 군북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올해 벼 작황과 수확 및 수매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농업인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 군수는 한 해 동안 농업인들이 흘린 땀과 노고를 격려하며 수확기 영농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들었다. 그는 수매 과정에서의 불편 사항, 농기계 운용, 벼 건조, 수매 일정 등 농업인들이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경청했다.

함안군 농업기술센터는 10월 10일부터 이달 10일까지를 ‘적기 수확 중점 지도 기간’으로 설정하고, 벼를 최적의 시기에 수확할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수확 이후의 관리 요령도 함께 안내하며 고품질 쌀 생산을 지원한다.

특히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대비해 벼의 수분 함량을 13~15%로 관리하고, 저장용 및 종자용은 16% 안팎을 유지하도록 권고했다. 건조 시에는 50도 이하에서 서서히 말려 벼의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장의 한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올 한해 이상기상으로 여름철 극심한 가뭄이 있었지만, 군에서 소방차와 급수차를 동원해 신속하게 급수 지원을 해 준 덕분에 지난해보다 생산량이 3~4% 늘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애써 주신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차석호 함안군수는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농업인들이 한 해 동안 정성껏 재배한 벼를 차질 없이 수확할 수 있도록 알맞은 때에 수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민 먹거리의 핵심인 쌀 산업의 발전과 농가들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위한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