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학생 스스로 학교생활을 점검하고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2026년 교육활동 보호 감수성 자가진단’을 개발,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자가진단은 최근 교육 현장에서 중요하게 강조되는 교권과 학습권의 조화를 맞추는 흐름에 발맞춰,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학생 대상 교육활동 보호 감수성 진단 도구를 독자적으로 개발해 도입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시교육청은 전문가와 현장 교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존중과 책임 △공감과 배려 △소통과 실천 △참여와 협력 등 4개 핵심 영역에 걸쳐 총 20개 문항으로 구성된 진단 도구를 심혈을 기울여 개발했다.
이 자가진단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인천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학생들은 응답을 완료하면 즉시 영역별 상세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영역별 상세 분석 내용과 문항별 해설을 통해 자신의 감수성 수준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개선해 나갈 방향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시교육청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2027년에는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활동 보호 감수성 자가진단 도구 또한 순차적으로 개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서로의 권리와 책임을 깊이 이해하는 상호존중 문화를 학교 현장에 더욱 확산시키겠다는 포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자가진단이 학생들이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학교생활 태도를 기르고, 교권과 학습권의 중요성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교사와 학부모까지 진단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감으로써, 모든 교육공동체가 서로를 존중하고 깊이 신뢰하는 건강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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