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초에서 마술쇼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 제공)



[PEDIEN]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이 관내 소규모학교 9곳을 대상으로 ‘2026 용인 소규모학교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 방과후프로그램’을 10월 29일부터 11월 26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학생 수가 적거나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접하기 어려운 소규모학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각 학교의 여건과 학생들의 수요, 특성을 세밀하게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풍부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간 교육 및 문화 격차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모래를 활용해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가는 샌드아트 체험과, 전문 마술사의 공연을 관람하고 마술의 원리를 배우는 매직쇼로 구성된다.

샌드아트 체험은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적 표현력을 길러주는 과정이다. 매직쇼는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마술의 비밀을 탐색하고 간단한 마술을 직접 배워보면서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관람 형태를 넘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예술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예술을 즐기는 경험을 일상적인 배움과 연결하고, 자신의 생각과 감성을 자유롭게 펼치며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조영민 교육장은 “문화예술 교육은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의 관점을 이해하며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기도교육청의 RAS 정책과 연계하여 학교와 지역의 여건을 반영한 지원을 꾸준히 강화할 것”이라며 “소규모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경험을 통해 감성과 창의성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