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시청



[PEDIEN] 수원특례시가 용남고속, 용남고속버스라인, 삼경운수, 성우운수의 버스 파업 예고에 따라 비상수송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파업은 10월 30일 첫차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만약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광역·시내버스 33개 노선, 총 394대의 운행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원시는 시민들이 운행 중단 정보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에 안내문을 게시하는 한편, 수원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대체 교통수단과 운행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추진된다.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일부 노선은 예비차를 투입하여 운행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특히 출근 시간대에는 전세버스가 투입되어 지하철역과 연계되는 대체 노선을 운행한다. 대체 노선은 장안구청~광교중앙역, 수원버스터미널~광교중앙역, 능실초등학교~수원역 구간이다. 또한, 관용 버스를 활용하여 수원버스터미널~경기인재개발원 구간에도 대체 노선을 운영한다.

파업이 시작되면 수원시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버스 운행 중단 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버스 파업이 결정되면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가용이나 지하철 등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