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가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도민들에게 제공하는 우대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올해 3월, 7년 연속 매년 4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도민 29만 4,263명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한 경기도는 이들에게 건강검진 및 진료비 할인에 이어 공연 관람료 할인 등 문화 혜택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는 경기도와 신규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 5곳과 문화기관 4곳 덕분에 가능해졌다. 신규 협약 의료기관에는 광주웰니스내과의원, 메디필드한강병원, 부천우리병원, 성모우리내과의원, 순천의료재단 성남정병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기관은 종합건강검진비, 외래진료 비급여 본인부담금, 예방접종 비용 등을 할인하며, 일부는 성실납세자 전용 건강검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할인 혜택은 성실납세자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직계존비속까지 적용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문화 분야 기관이 성실납세자 지원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산문화재단, 오산문화재단, 의정부문화관광재단 등 4개 문화재단은 앞으로 재단 주관 공연 관람료를 1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하거나 감면해준다. 일부 재단은 동반 1인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하여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혔다.
경기도는 현재 의료기관, 금융기관, 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실납세자에게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문화 분야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면서 혜택의 폭과 깊이를 더했다. 조병래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성실납세자에 대한 예우는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여러 기관이 함께할 때 더욱 확대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성실하게 세금 납부 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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