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학교 문턱 낮춘다…73개 학교와 시설 개방 협약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가 지역 주민과 학교 시설을 공유하는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28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과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73곳과 협약을 맺었다. 이는 전체 128개 학교 중 101개교가 학교시설 개방에 참여하는 것으로, 학교 시설 개방 확대와 지역사회와의 상생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으로 학교의 운동장, 체육관,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이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최원용 평택시장, 김윤기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73개 학교장이 참석해 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는 전체 학교의 약 57%에 해당하는 수치로, 학교 현장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다. 최원용 시장은 "학교 시설을 지역 주민과 나누는 것은 새로운 시설을 만드는 것만큼 의미 있는 일"이라며, "학교가 학생들에게는 배움과 꿈의 공간으로, 시민들에게는 건강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협약이 학교와 지역사회가 서로 신뢰하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학교시설 개방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학교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사회 중심의 열린 학교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