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용 평택시장,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중국 옌타이 방문 (평택시 제공)



[PEDIEN] 평택시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 중인 바이오산업의 국제 협력 확대를 위해 중국 옌타이시를 공식 방문한다. 최원용 시장을 비롯한 평택산업진흥원 및 한미약품 관계자 등은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옌타이시를 찾는다. 이번 방문은 옌타이시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평택시의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바이오산업 육성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최 시장은 반도체 산업 중심의 평택시 산업 구조를 다변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바이오산업 육성이 필수적이라는 판단 아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7일, 취임 일주일 만에 첫 기업 현장 방문지로 한미약품 평택 바이오플랜트를 택했던 최 시장은 당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지원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러한 기업의 요구를 반영하여 평택시는 내년에 '바이오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옌타이 방문에서 평택시는 현지 바이오 기업 및 산업 시설을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한미약품과 옌타이 지역 기업 간의 교류를 통해 기술 협력 및 시장 진출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핵심 일정으로는 11월 4일 개최되는 ‘옌타이-한국 우호도시 경제무역협력 교류포럼’에서 최 시장이 평택시의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과 비전을 직접 발표하는 순서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평택시는 옌타이시와 바이오산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기업 및 전문 인력 교류를 포함한 협력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최원용 시장은 “바이오산업은 평택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분야”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바이오 기업들의 해외 협력 기회를 넓히고 실질적인 산업 육성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경기평택항만공사 등으로 구성된 평택항 항만 영업 대표단도 4일 참여하여 양 도시 항만 간의 물류 및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