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천시는 지난 10월 28일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2026년 제5회 부천 유아숲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유아교육기관 원생과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하여 자연 속에서 다채로운 체험을 즐겼다.
'부천i 미래는 숲에서 자란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기도지회 부천분회가 주관했다. 유아들이 숲을 직접 체험하며 생태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숲놀이, 어린이 공연, 목공 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특히 시는 관내 7개 유아숲체험원의 특색을 살려 연못 꾸미기와 징검다리 건너기 등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하며 협동심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맞춤형 숲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개막 공연으로는 어린이 합창과 오카리나 합주가 울려 퍼졌으며, 이어서 유아숲사랑단 발대식이 열려 어린이들에게 숲의 소중함과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폐목재를 활용한 자원순환 프로그램이었다. 시는 행사 전 약 80개 유아교육기관에 폐목재로 만든 토끼 인형을 전달했고, 아이들이 직접 꾸민 이 인형들은 행사 당일 무대 장식으로 활용되어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폐목재 토끼 캐릭터 '재토'가 등장하는 어린이 뮤지컬은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은 재토가 아이들과 함께 부천의 유아숲을 소개하며 숲의 소중함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목공예품이 전시되었으며, 목재 액세서리 만들기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유아들이 나무의 특성과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울 기회를 제공했다.
부천시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유아들이 자연과 더욱 친숙해지고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숲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축제가 아이들이 숲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아숲 체험과 산림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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