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구리시가 국가 안보의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해군 광개토대왕함 장병들을 격려하고, 15년간 이어온 우정을 되새기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10월 28일, 구리시 대표단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진해기지사령부를 방문해 광개토대왕함과 배틀플래그를 교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엄진섭 구리시 부시장을 비롯해 광개토대왕함장 및 장병들이 참석했으며, 엄 부시장은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위문금 400만원과 구리시의 명물인 먹골배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구리시와 광개토대왕함의 인연은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결연 이후 매년 꾸준한 교류를 이어온 두 기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돈독한 우호 협력 관계를 재확인했다. 특히, 이번 방문의 하이라이트였던 배틀플래그 교환식은 함정의 안전한 항해와 장병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었다. 광개토대왕함이 한 해 동안 사용했던 태극기를 구리시에 전달하고, 구리시는 함정에 새로운 태극기를 전달하며 서로의 안녕을 기원했다.
참석자들은 배틀플래그 교환식 이후 진해기지사령부 내 해누리타워를 견학하며 해군의 임무와 군항 시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도 가졌다. 엄진섭 부시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헌신하는 광개토대왕함 장병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구리시와 광개토대왕함이 변함없는 우정과 신뢰를 이어가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사회와 국가 안보의 주역인 군 장병 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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