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시청



[PEDIEN] 삼척시는 홀몸 어르신을 위한 AI 스마트 돌봄 사업을 본격화한다. 10월 28일 오후 2시, 시청 본관에서 삼척시종합사회복지관, 삼척시노인복지관, 그리고 AI 스마트 돌봄 솔루션 기업 '효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업 추진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각 기관 대표와 현장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담당하는 사회복지사, 생활지원사 등 13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스마트 돌봄기기를 보급하는 것을 넘어, 이후 지속적인 관리까지 이어지는 유기적이고 끊김 없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삼척시는 정서 지원, 복약 및 일상생활 관리, 응급 상황 발생 시 안전 모니터링까지 아우르는 통합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효돌이' 기기는 어르신들의 생활 속 어려움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즉각적으로 연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구체적인 역할 분담도 명확히 했다. 삼척시는 '효돌이'를 활용한 통합돌봄 정책 수립과 사업 연계를 총괄하며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는다. 두 곳의 복지기관은 대상자 발굴과 기기 활용 지도, 현장 모니터링을 책임지며, 효돌은 스마트 기기 공급과 시스템 유지·보수 등 사후 관리 전반을 담당한다.

올해 사업에는 1억 2천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기존 이용자 20명을 포함해 신규 대상자 86명을 지원하며, 총 106명의 어르신이 스마트 돌봄 서비스 혜택을 받게 된다. 대상자는 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중에서 우선 선정될 예정이다.

협약식 직후에는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사용자 교육이 진행됐다. 생활지원사 108명과 사회복지사 9명 등 총 117명을 대상으로 효돌 관계자가 직접 기기 조작법과 전용 모바일 앱 설치 방법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며 실질적인 활용 능력을 높였다.

삼척시 관계자는 "스마트 돌봄서비스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삼척시 통합돌봄의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수행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AI 기술 지원과 인적 자원의 상호 보완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