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삼척시가 소한계곡 상류 지역의 생태계 복원과 환경 보전을 위해 인공 증식한 애반딧불이 유충 300마리를 방사했다. 이번 방사는 지난 7월 15일과 16일 이틀간 열린 ‘2026년 삼척시 애반딧불이 생태체험 행사’에서 활용했던 애반딧불이 성충으로부터 얻은 개체들이다. 체험 행사와 연계한 생태 보전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방사는 지역 생물자원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사된 애반딧불이 유충은 전장 0.5cm 이상의 크기로, 소한계곡 상류 3곳에 나뉘어 투입됐다. 시는 방사된 유충들이 서식지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슬기를 격일로 공급하는 등 먹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유충의 서식 여부를 파악하고 수질 등 서식 환경을 측정하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방사를 통해 애반딧불이의 자연 서식지 정착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더불어 생태계 복원 및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인공 증식 개체의 자연 방사라는 구체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생물자원 보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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