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홍성군이 어르신들의 일상 속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승강기 안전체험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지난 10월 27일, 홍성군보건소 야외 휴게공간에서 쉼터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첫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승강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갑작스러운 비상 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어르신들의 신체적 특성과 승강기 이용 환경을 세심하게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교육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더욱 내실 있게 진행됐다. 공단은 교육에 필요한 자료와 전문 강사, 그리고 실제 승강기와 유사한 환경을 갖춘 안전체험차량까지 지원하며 교육의 전문성을 높였다. 홍성군보건소는 참여자 모집과 현장 운영 전반에 협조하며 교육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도왔다.
교육 과정은 단순히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체험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체험차량 외부의 대형 모니터를 활용해 승강기 사고 사례와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의 올바른 안전수칙, 전동스쿠터 이용 시 주의사항 등을 시청각 자료로 쉽게 전달했다. 이어 승강기 갇힘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과 비상통화장치의 정확한 사용법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희망자에 한해 체험차량 내부의 실제 엘리베이터 공간에서 올바른 승하차 방법과 비상통화장치 사용법을 직접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은 교육요원의 세심한 인솔 하에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여자의 이동 능력을 사전에 확인하여 개개인에게 맞는 방식으로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승강기는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 잡고 있지만, 예상치 못한 고장이나 갇힘 상황에 직면했을 때 어르신들은 당황하기 쉽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사고 사례를 살펴보고, 체험을 통해 안전수칙과 비상통화장치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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