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청남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가 방울토마토의 안정적인 생산과 체계적인 수확 관리를 위한 새로운 기술 개발에 나섰다.

연구는 재배 기간 동안 누적되는 온도, 즉 적산온도와 화방별 생육 및 수확 특성 간의 관계를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통해 최적의 수확 시기를 예측하고, 당도, 경도, 착색도 등 과실 품질을 고려한 구체적인 수확 기준을 설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적산온도는 작물 재배 기간 동안 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온도를 누적한 값으로, 작물의 생육 단계와 발달 속도를 예측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방울토마토 재배에 이 기술을 적용하면, 온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화방별 수확 시기를 더욱 체계적으로 예측할 수 있게 된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적산온도 정보 활용이 농가로 하여금 수확 예정일을 미리 파악하고, 이에 맞춰 수확에 필요한 노동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등 출하 계획을 보다 짜임새 있게 수립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향후 연구는 재배 작형별 적산온도와 실제 수확시기 간의 관계를 명확히 규명하고,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철저히 검증하는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가가 현장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재배 관리 기술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표지승 도 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는 "방울토마토는 재배 시기와 온도 조건에 따라 생육 속도와 수확시기에 상당한 차이가 발생해 농가의 생산 계획 수립에 어려움이 따랐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연구를 통해 온도 데이터를 활용한 정확한 수확시기 예측 기술을 확립함으로써, 농가의 체계적인 생산 관리와 안정적인 출하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