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도립대학교 앵커사업단이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립대학교 캠퍼스와 주문진 도깨비 촬영지 일원에서 ‘강릉커피축제와 함께하는, 주문진 도깨비커피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마무리되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
이번 페스타는 강릉커피축제의 방문객을 주문진 지역으로 유입시키고, 지역의 고유한 관광·문화 자원과 대학의 교육·창업 역량을 결합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됐다. 특히 지역 청년 창업가와 예비 창업가들이 자신의 제품과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방문객들의 직접적인 피드백을 얻는 실질적인 창업 경험의 장을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총 20개의 창업자 제품 홍보 및 판매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강릉시립도서관과 협력한 독서와 커피를 결합한 문화 콘텐츠, 대학 홍보 커피 트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각 부스에서는 지역 창업 기업 및 예비 창업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제품, 강원도립대학교 앵커사업단의 성과, 지역 현안 해결 과제, 학과별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 등이 전시 및 홍보되었다.
방문객들은 커피와 베이커리 체험부터 지역 특색을 살린 창업 콘텐츠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도깨비 해변걷기 행사도 큰 인기를 끌었다.
바리스타제과제빵과는 방문객들이 직접 컵케이크를 만들고 망디앙 초콜릿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제과·제빵 분야의 실습 교육을 생생하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호텔관광과는 로컬 비즈니스 융합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비즈니스 모델 및 관광 분야 인재 양성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더불어 속초, 고성, 양양 등 영동 북부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평생직업교육 강좌 및 교육과정을 안내하며 지역주민의 평생 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행사장 내 리빙랩 성과 전시존에서는 앵커사업단이 추진한 지역 현안 해결 과제와 지역사회 협력 사례가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주민, 상인, 청년, 대학이 함께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 활동들을 공유하며, 대학의 교육 및 연구 역량이 지역의 실제 문제 해결로 이어지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주었다. 또한 지역 로컬 창업가와 예비 창업가들의 성공 사례를 소개해 창업을 준비하는 방문객들에게 실질적인 사업 아이디어와 사업화 가능성을 제시했다.
지역 창업 우수 사례로는 강릉 초당두부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콩비지를 활용해 비지 쿠키와 비지 샌드를 개발한 '초당콩작소'가 큰 주목을 받았다. 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인 초당콩작소는 콩비지를 반죽에 활용하여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의 제품을 선보이며 행사장에서 전시 및 판매를 진행, 방문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는 지역 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을 통해 자원 활용도를 높이고 강릉의 지역성을 담은 로컬 식품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준 사례다.
이 외에도 앵커사업단의 리빙랩 및 지역 협력 활동 사례로 속초시 소재 카페 '카페욤'과 청년 커피 상생팀이 소개되었다. 특히 카페욤 사례는 지역 창업 현장과 대학의 지원 역량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지역의 수요와 현안을 바탕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지역 협력 모델로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 창업가와 예비 창업가들이 관광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신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현장의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대학은 축제 현장을 창업 아이디어의 실증, 홍보, 소비자 의견 수렴이 가능한 역동적인 공간으로 활용했으며, 참여 창업자들은 지역 축제와 연계하여 제품을 홍보하고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성공적으로 넓혔다. 이를 통해 대학의 교육 및 창업 지원을 지역의 소비 및 관광 활동과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현장 중심의 창업 지원 모델을 성공적으로 제시했다.
최근표 강원도립대학교 앵커사업단장은 “이번 도깨비커피페스타는 지역 청년과 예비 창업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와 제품을 현장에서 선보이고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실질적인 창업 경험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교육·연구 성과와 지역 현안 해결 활동을 창업 및 사업화와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청년의 지역 정착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종균 강원도립대학교 총장은 “이번 행사는 대학의 교육·창업 역량을 지역의 관광자원 및 상권과 성공적으로 연결하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과 산업 수요를 면밀히 반영한 교육과 창업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청년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창업하며 성장할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