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신고배, 황금빛 품질 앞세워 미국 수출길 오른다 (상주시 제공)



[PEDIEN] 상주시의 명품 신고배가 미국 시장으로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했다. 10월 27일, 외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는 안재민 상주시장, 상주시의장, 외서농협 관계자, 생산 농가 및 수출 업체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산 상주 신고배 미국 수출 선적식’이 거행됐다.

이번 선적식에서 출항하는 신고배는 총 13.6톤에 달한다. 풍부한 과즙과 높은 당도, 그리고 입안 가득 퍼지는 아삭한 식감은 상주 신고배가 해외 시장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유지하는 비결로 꼽힌다.

상주 배 수출의 견고한 중심에는 ‘외서농협 대미배 생산단지’가 자리 잡고 있다. 이 단지는 전국에서 단 13개소만이 운영되는 미국 수출 전문단지라는 점에서 상주 배의 우수한 품질과 수출 경쟁력을 입증하는 핵심 거점이다. 이는 대한민국 배 수출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상주 배는 이미 미국을 비롯해 대만, 베트남, 캐나다, 네덜란드, 태국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되며 그 명성을 쌓아왔다. 상주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기존 배 수출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새로운 해외 판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하여 대한민국 배의 가치를 세계에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날 선적식에 참석한 안재민 상주시장은 생산 농가와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는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배를 생산하고 수출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상주 배가 세계 시장에서 품질로 인정받고, 그 성과가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수출 기반 강화와 해외 판로 확대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