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새마을회, 자매도시 성동구새마을회와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펼쳐 (상주시 제공)



[PEDIEN] 경북 상주시새마을회와 서울 성동구새마을회가 힘을 합쳐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7일 상주시 외남면 소은리에서는 성동구새마을회 회원 75명과 상주시새마을지도자 35명이 함께 감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도시와 농촌 간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10명의 회원들은 두 팔을 걷어붙이고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채웠다.

봉사활동 후 방문단은 상주중앙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섰다. 상주의 농특산물을 직접 구매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는 단순한 일손 돕기를 넘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각적인 노력으로 평가된다.

상주시새마을회는 매년 봄과 가을, 연 2회 읍·면·동별 일손 부족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나눔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농가 지원에 앞장서는 모습이다.

성동구새마을회 역시 명절 선물로 상주 곶감 등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하며 상주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이러한 꾸준한 상호 교류는 도농 간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만들고 있다.

방문단은 28일에는 경천섬, 경천대, 상주박물관 등 상주의 주요 관광·문화 명소를 둘러보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정희 상주시새마을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농가의 일손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도농 상생 발전과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유영석 성동구새마을회장은 “농촌 일손 돕기와 지역 명소 방문을 통해 상주와의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농특산물 소비로 도농 상생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상주시와 성동구새마을회의 지속적인 교류는 도농 간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라며 “이번 봉사활동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시 차원에서도 농가 일손 지원과 지역 교류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