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시청



[PEDIEN] 강릉시는 28일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다래파크텍 김호중 대표이사가 300만원, 윤재범 씨와 153강릉푸드앤컬처 박영산 대표가 각각 1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시작된 기탁식은 김호중 대표이사를 시작으로 윤재범 씨, 박영산 대표의 순서로 진행되며 지역에 대한 애정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서울에 본사를 둔 다래파크텍은 전국 3000곳에 무인주차시스템을 공급하는 주차 전문 기업이다. 1986년 설립 이후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온 이 기업은 사회공헌과 지역 상생 발전의 일환으로 이번 강릉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현재 강릉안인화력발전소에서 근무 중인 윤재범 씨는 경남 사천시에서 강릉으로 이주한 지 몇 년 되지 않았지만, 이미 강릉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사천시 거주 당시 6년간 불우이웃 돕기와 유기견 센터 사료 기부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윤 씨는 2024년에도 강릉시에 1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강릉 출향기업이자 강릉과학산업단지 창업보육동 입주 기업인 153강릉푸드앤컬처는 강릉의 대표 음식인 장칼국수를 밀키트로 개발하여 미국을 포함한 5개국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강릉장칼’ 상표권을 등록하고 전국 30개 체인점을 운영하며 강릉 향토음식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강릉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참여하기 위해 지난 6월 파주 공장의 일부를 강릉으로 이전하고 답례품 등록을 완료하는 등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강릉시는 이렇게 모인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다양한 주민복리 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에는 중증장애 아동용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지원 및 경로당 좌식 생활공간 개선 사업을 진행했으며, 2025년 지정기금 모금사업으로 취약계층 아동 여행·문화체험 지원, 아동양육시설 리모델링,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2026년 사업으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취약계층 안부 확인 두유 배달 지원,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학습환경 개선,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공간 기능보강, 경로당 낙상사고 예방 현관 안전개선 사업을 연말까지 모금하여 2027년에 시행할 예정이다.

김중남 강릉시장은 “강릉과의 인연으로 지역 발전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기부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릉시는 연말까지 고향사랑e음을 통해 10만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 중 답례품으로 강릉페이를 신청한 전원에게 ‘강릉길감자 웨이팅 프리패스권’과 지역 소주 ‘처음처럼 마이라벨’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연말 기부자들이 강릉을 방문하고 고향사랑기부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