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동시 옥동 주민자치회가 미래세대 환경 교육에 AI 기술을 접목하며 주목받고 있다. 옥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27일 복주초등학교에서 5~6학년 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AI와 함께하는 탄소 ZERO 탐험' 사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사업은 2026년 안동시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AI 기술을 활용한 다채로운 체험 활동과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학생들의 환경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려는 의지를 고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크게 체육관 체험 프로그램과 교실 토론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학생들은 체육관에서 휴머노이드 로봇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OX 퀴즈'와 '미니로봇축구' 등 총 5가지 흥미로운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또한, 학생들은 '탄소중립'과 '기후위기'라는 주제로 4행시를 지으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교실에서는 탄소중립 빙고 퀴즈와 모둠별 토론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모둠별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발표하며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옥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에도 초등학생 400여 명이 참여한 '탄소중립 실천 히어로 울려라 골든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AI 기술을 프로그램에 결합하여 교육 내용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는 미래세대의 환경보호 실천 의식을 높이기 위한 주민자치회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
주금옥 옥동 주민자치회장은 “학생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AI 체험에 몰입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 이번 경험이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은영 옥동장은 “탄소중립은 세대를 넘어 모든 사회 구성원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미래세대인 어린이들과 이러한 가치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다양한 세대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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