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 어르신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디지털 배움터' 교육을 본격화한다. 2024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지난 2년간 총 150명의 어르신에게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교육 규모를 더욱 확대해 10월 27일 진부면 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 제3회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어르신 160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기 및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디지털 활용 능력을 함양하고, 디지털 금융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설계됐다. 특히 '배우고 지키는 힘, 디지털 배지'라는 교육 브랜드를 중심으로, 어르신들이 디지털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키오스크 주문 및 결제 실습 △디지털 금융범죄 예방교육 △안전한 모바일 금융 이용수칙 안내 등이 포함됐다. 어르신들은 직접 키오스크를 조작하며 주문과 결제 과정을 익혔고,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각종 금융 사기 유형과 대처 방안에 대한 교육도 받았다.
이번 교육 과정은 체계적인 학습 지원을 위해 교육 전후 진단을 실시하여 학습 효과를 측정하고, 공단 주니어보드와 평창시니어클럽이 어르신들의 실습 과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러한 협력은 교육의 질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제고하는 데 기여했다.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디지털 서비스 이용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고, 일상생활에서 디지털 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고 자신 있게 활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지역 사회의 디지털 포용성을 높이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전망이다.
최순철 평창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 안전한 디지털 생활을 실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디지털 자립을 돕기 위한 다각적인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이며 향후 사업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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