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단독주택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본격 착수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특례시는 지난 27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시민참여형 단독주택지 지구단위계획 모델 도입을 위한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주민협의체 위촉식 및 전체회의'를 개최하며 단독주택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주민협의체 구성은 창원 배후도시 내 단독주택지의 현재 주거 환경과 생활 여건을 면밀히 살피고, 주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겪는 불편 사항과 지역별 특성을 폭넓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재정비 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성된 지 상당 시간이 흐른 창원 배후도시 단독주택지는 변화된 주거 형태와 주민 수요에 맞춰 이번 재정비에서 주민 참여를 통한 소통 창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주민들이 직접 지역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과정은 이번 재정비의 핵심이다.

총 39명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는 창원 배후도시 내 15개 법정동에 거주하는 단독주택지 주민과 관련 협의회, 유사 단체 회원들로 이루어졌다. 협의체 위원들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며, 지역별 생활 여건과 현장 의견을 공유하고 재정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 분야는 주거지역의 용도 및 허용시설, 건축물의 높이와 규모, 주거 밀도, 주차 및 교통 여건, 도로 등 기반시설까지 지구단위계획상 개선이 필요한 사항 전반을 다룬다.

시는 10월부터 12월까지 회의 형식으로 주민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주민들은 실제 생활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규제, 다양한 의견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게 된다. 지역별 의견 공유와 상호 피드백, 충분한 소통과 토론을 거쳐 주민들의 공감대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주민협의체는 창원 배후도시 단독주택지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의 미래를 주민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주민들이 생활하면서 느끼는 작은 불편부터 주거환경과 도시공간의 변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까지 적극적으로 경청하겠다. 지역별 특성과 주민들의 요구를 조화롭게 반영하여 보다 살기 좋은 창원 배후도시 단독주택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