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산림재난통합대응센터 제막식 및 산불방지 발대식 개최 (함양군 제공)



[PEDIEN] 함양군이 산림재난통합대응센터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7일 오전 10시 30분, 함양읍 이은리에 위치한 센터에서 열린 제막식 및 산불방지 발대식은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건립된 산림재난통합대응센터의 준공을 알리는 동시에,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 건립 경과보고와 유공자 표창, 관계 기관장들의 인사말 및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서부지방산림청, 남부권산불방지센터, 경상남도 등 산림 관련 기관과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산림재난대응단 50명과 산불감시원 137명도 자리를 함께했다.

산림재난대응단과 산불감시원들은 2026년 가을부터 2027년 봄까지 담당 지역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초기 대응에 나설 것을 결의문에 담았다. 또한 산림환경 보호와 산림재해 예방에도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새롭게 문을 연 산림재난통합대응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263.2㎡ 규모로 지어졌다. 이곳에는 산불 진화 인력의 대기실, 샤워실, 화장실 등 근무 환경을 개선하는 시설과 진화차량 차고, 헬기 계류장이 갖춰졌다. 이를 통해 진화차량과 장비를 통합 관리하며 산림재난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센터는 진화 인력의 교육 및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함양군은 이번 센터 건립을 계기로 산불 취약 지역에 대한 현장 감시를 강화하고,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산불을 비롯한 각종 산림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산불 예방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산림재난통합대응센터 건립을 통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