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진군가족센터는 지난 24일, 동행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결혼이민자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 ‘함께 여는 우리의 미래’의 종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동행복지재단의 다문화가족 한국사회 정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됐으며, 결혼이민자들이 전문 기술을 습득하고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의 대장정을 이어왔다.
교육 과정은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메이크업 자격증반, 조향사 자격증반, 필라테스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특히, 조향사 자격증반에서는 9명이 최종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메이크업 자격증반 역시 3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하여 현재 실기시험을 앞두고 있어 합격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교육의 또 다른 의미는 필라테스반 운영 방식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지난해 운영했던 필라테스 지도사 자격증반 수료자를 강사로 연계하여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수료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실제 사회 참여와 활동으로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았다.
울진군가족센터 김진숙 센터장은 “배움을 향한 결혼이민자들의 뜨거운 도전이 자격증 취득과 강사 활동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이번 교육이 결혼이민자들의 취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숨겨진 잠재력을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이 우리 지역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취업 지원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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