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국립대구과학관이 지난 10월 21일 경북 영덕군 야성초등학교에서 '2026 찾아가는 과학관' 4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전파관리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이동통신사 등 전파·통신 분야 전문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마련됐다. 특히 2025년 3월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영덕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고자 하는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진행됐다.
야성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과 전파·통신 기술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창의과학체험 부스에서 직접 실험에 참여하며 과학 원리를 배우고, 흥미진진한 과학실험쇼와 역동적인 댄스로봇 공연을 관람하며 과학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러한 활동은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또한, 학생들은 무전기 교신 체험을 통해 실시간 소통의 원리를 익히고, 전파 측정 차량의 시연을 보며 눈에 보이지 않는 전파의 존재와 측정 방식을 배웠다. 이동기지국 차량을 견학하며 통신 기술이 우리 생활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기회도 가졌다. 이러한 체험은 전파·통신 기술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고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과학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과학관'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거창 월성우주창의과학관을 시작으로 영주 콩세계과학관, 칠곡 꿀벌테마과학관을 거쳐 영덕 야성초등학교까지 총 4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과학실험쇼, 로봇 공연, 창의과학체험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지역 주민들이 과학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대구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영덕 지역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미래 과학기술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관련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과학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을 적극적으로 찾아가 더욱 풍성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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