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별고을장학회, 2026년 제5차 이사회 개최 (성주군 제공)



[PEDIEN] 성주군별고을장학회는 지난 10월 27일 성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2026년 제5차 이사회를 열고, 2027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을 포함한 주요 안건들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정규 학기 기준 최대 8회까지 본인 부담 등록금을 지원하는 ‘성주군 대학생 등록금 지원 규정’ 제정안이 원안 그대로 가결되었다. 이는 2027년부터 본격화될 장학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핵심 장학 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개편 작업도 이루어졌다. 기존의 ‘중학생 적성찾기 프로그램’은 ‘중학생 미래드림 프로젝트’로 명칭을 변경하고 내용을 확대한다. AI 활용 프로젝트, 글로벌·미래 진로 프로그램, 융합교육 등 성주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종합 프로그램으로 개편되어 성주 지역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행 2년 차를 맞은 ‘다둥이 장학금 지원 사업’ 역시 구체적인 지급 계획이 확정되었다.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20가구에는 가구당 50만원의 장학금이 오는 12월 중에 지급될 예정이다.

전화식 이사장은 “이번 이사회는 단순히 등록금 지원을 넘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육복지의 지평을 넓히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저효율 사업은 과감히 정비하고, 지역 학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알찬 장학 사업 추진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