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청주시는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배정량 8,054톤에 대한 매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14% 증가한 규모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와 경영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일반벼 7,315톤, 친환경벼 409톤, 가루쌀 330톤을 포함한다. 매입 대상 품종은 알찬미, 참드림, 바로미2 등 3종으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된다. 읍면동별 매입 물량은 전년도 매입 실적 80%와 벼 재배 면적 20%를 반영하여 신중하게 배정됐다.
매입 일정 또한 구체적으로 확정되었다. 산물벼는 10월 12일부터 30일까지, 건조벼는 1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농가의 경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해 중요한 변화가 있었다. 매입 직후 지급되는 중간정산금이 기존 40kg 포대당 4만원에서 6만원으로 2만원 인상되었다.
최종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한 수확기 전국 산지 쌀값의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중간정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12월 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이는 농가가 수확 후 곧바로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최종 가격 결정까지 기다리는 부담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농가의 한 해 결실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매입 과정에서 농가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차질 없는 매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사업은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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