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그림으로 문화 다양성과 존중 가치 나눈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24일 창원 반림중학교에서 초·중·고등학생 337명이 참여한 '2026년 경상남도교육청 다문화 그림그리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그림이라는 매개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친구들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소중한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도내 이주배경학생을 포함한 총 337명의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각자의 개성과 생각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였다. 초등부 학생들은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하는 우리 반의 하루'를 주제로, 중등부 학생들은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우리의 세상'을 주제로 화폭을 채웠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서로 어울려 살아가는 모습을 다채롭게 표현했다.

참가 학생들은 그림 그리기 대회 당일, 용지문화공원과 창원대로 일원에서 열린 '문화다양성 축제 맘프 2026'의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각국의 문화를 직접 접하며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경남교육청은 출품된 작품들에 대한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27일 이후 수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 결과는 참가 학교에 개별적으로 안내되며, 경남교육청 다문화교육센터 누리집에도 게시될 계획이다.

정선희 진로교육과장은 “우리 사회는 이미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사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학생들이 그림에 담아낸 것처럼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미래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