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호 바다하늘길, 개장 46일 만에 방문객 20만명 돌파 (강원고성군 제공)



[PEDIEN] 평화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에 자리한 송지호 바다하늘길이 개장 46일 만에 누적 방문객 20만 명을 돌파하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지난 9월 5일 정식 개장한 이래, 아름다운 동해안 경관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매력으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개장 초기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단기간에 20만 명이라는 기록적인 수치를 달성한 것은 송지호 바다하늘길이 고성군의 미래를 이끌 핵심 관광자원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고성군은 이번 성과를 단순한 일회성 흥행을 넘어, 지속가능한 관광 기반을 다지는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포부다. 송지호 바다하늘길을 일시적인 방문지가 아닌, 관광객이 꾸준히 찾아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의 해안경관 감상을 넘어선 다채로운 체험 및 문화 콘텐츠를 보완할 예정이다. 송지호와 인근의 다른 관광 자원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관광객들이 더욱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을 강화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관광객 증가가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고성군은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관광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관광객들이 지역 내에서 소비를 늘릴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관광으로 인한 경제적 혜택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방문객 증가에 발맞춰 편의 시설 운영 및 관리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기울여,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개장 46일 만에 방문객 20만 명 돌파는 송지호 바다하늘길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라며, "하지만 이는 이제 막 첫걸음을 내디딘 것에 불과하다. 앞으로 채워나가야 할 부분이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함 군수는 "단순히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을 넘어, 고성에 머물며 소비하고 그 혜택이 지역 주민에게 돌아가는 진정한 의미의 관광지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속적으로 관광 콘텐츠를 보완하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마련하여 송지호 바다하늘길을 고성군의 대표적인 지속가능 관광명소로 반드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