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3일 광주상무시민공원에서 개최된 ‘2026 전남광주 자원봉사 통합 박람회’에서 ‘빛고을학생기술봉사단’이 운영한 재능기부 체험 부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빛고을학생기술봉사단’은 지역 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갈고 닦은 전공 기술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는 모임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학생과 지도교사 등 총 80명으로 구성된 12개 팀이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 쌓은 실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나눔과 봉사의 진정한 가치를 체험하는 귀한 기회를 얻었다.
특히 광주공업고등학교의 ‘온기나눔단’은 목공 및 건축 공방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직접 작품을 만들어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광주자연과학고 ‘함께 빛나는’ 팀은 식물과 뷰티 자원을 활용한 손거울 만들기 프로그램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테후’ 팀은 직접 만든 손선풍기 체험 기회를 제공했으며, 광주자동화설비마이스터고 ‘전기기기’ 팀은 ‘나만의 등불 만들기’ 부스를 통해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이 밖에도 IT, 미용, 보건 등 다채로운 분야의 봉사단들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전문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박람회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형지영 진로진학과장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전공 기술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것은 단순히 직무 역량을 발휘하는 것을 넘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매우 뜻깊은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직업계고 학생들이 전문 기술 역량을 한층 더 기르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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