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서천군의회가 지역 특성과 재정 여건에 부합하는 기본소득 정책 추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서천군의회는 지난 23일, '서천군 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목표로 입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기본소득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청양군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천군에 적합한 기본소득 정책의 발전 방향을 정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토론회에는 서천군의회 의원 7명 전원을 비롯해 서천군청 기획예산담당관, 청양군청 지역활력팀장, 청양군의회 의정팀장, 정책지원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청양군의 기본소득 정책 추진 현황과 운영 성과, 그리고 서천군에 적용 가능한 시사점을 면밀히 검토했다.

참석자들은 청양군의 선행 경험을 토대로 서천군 실정에 입각한 효율적인 조례 제정 방향과 제도적 기반 조성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 서천군의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사례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정책 이행 과제를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박노찬 서천군의회 의장은 “다양한 시·군의 시행착오와 성공 사례를 면밀히 분석하여 서천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입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기본소득 도입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복지를 증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