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순군은 건조한 가을철을 맞아 산불 예방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45일간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하며, 산불재난 위기경보 단계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구분해 탄력적인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군은 이를 통해 산불 발생 위험을 상시 파악하고 상황에 맞는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가을철은 건조한 날씨와 단풍철을 맞아 산행객이 증가하는 데다 영농부산물 소각이 늘어나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이에 군은 산림재난대응단 33명을 운영하며 산불 예방 홍보 및 계도 활동, 산불 취약 지역에 대한 순찰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산불 임차헬기가 화순군에 계류하게 되어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과 산불 진화 속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은 산불 진화 장비와 관련 시설을 사전에 꼼꼼히 점검하여 산불 발생에 대비하고 현장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산불은 대부분 입산자의 부주의, 담뱃불, 쓰레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 등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다. 산림연접지에서 허가 없이 불을 피우는 등 산림재난방지법 위반 시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에 군은 군민들에게 산림연접지에서의 소각 행위를 자제하고 산불 발견 시 즉시 관계기관에 신고하는 등 산불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조미화 산림과장은 “가을철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산불 예방 활동과 초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 여러분께서도 산불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작은 불씨 하나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는 데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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