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PEDIEN]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충남우수시장박람회’가 충남 서산에서 막을 올렸다.

충청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 서산시, 충남상인연합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23일 서산 종합운동장 주차장 일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오는 25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 지역 22곳을 포함해 대전 1곳, 세종 1곳, 경북 1곳 등 전국 각지의 전통시장과 상점가 25곳이 대거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각 시장의 우수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전시·판매관 37곳을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장터 10곳, 그리고 체험과 홍보를 위한 홍보관 3곳 등 총 50개의 부스가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각 지역 전통시장의 특색 있는 상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다채로운 먹거리와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이번 박람회는 실시간 판매 방송을 운영하는 등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충청남도 측은 이번 박람회가 전통시장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참여 시장들의 우수한 상품 판로를 넓혀 지역 상권 전반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개막식에는 홍종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 전통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들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포상과 축사, 기념 세리머니, 행사장 순회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홍 부지사는 개막식 후 직접 전시·판매관과 먹거리장터를 둘러보며 현장의 상인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전통시장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서민 경제를 지탱해 온 지역 경제의 구심점”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전통시장의 우수한 상품과 고유한 매력을 널리 알리고, 상인과 도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