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의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통합소방본부 장흥군 설치 촉구 (장흥군 제공)



[PEDIEN] 전남과 광주의 행정 통합 논의가 구체화되는 가운데, 장흥군의회가 통합소방본부의 주청사와 핵심 지휘·총괄 기능을 장흥군에 설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장흥군의회는 지난 23일 열린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황호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통합소방본부 장흥군 설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통합 이후 기존 소방안전 기반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며, 광역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장흥군의회는 이미 장흥군에 전남권역 소방본부 청사, 소방교육·훈련시설, 119특수대응단 등 소방행정 및 전문 대응 기반이 구축되어 있음을 강조했다. 이러한 기존 공공투자의 성과를 계승하고 행정의 연속성과 재정적 효율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장흥군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통합소방본부 주청사 및 핵심 지휘·총괄기능의 장흥군 설치 확정·공표 △장흥군을 중심으로 하는 소방행정, 교육훈련, 특수대응 기반 강화 및 광역 지휘·협력체계 구축 △조직·청사 운영계획에 장흥군 설치 반영 및 관련 인력, 시설, 예산, 추진일정 마련 등을 구체적으로 촉구했다.

대표 발의한 황호연 의원은 "장흥군은 이미 소방행정과 교육훈련, 특수재난 대응을 위한 훌륭한 기반을 갖춘 지역"이라고 말하며, "장흥의 공공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라도 통합소방본부의 주청사와 핵심 지휘·총괄 기능을 반드시 장흥군에 설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