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성군 늘배움학교 학습자 50여 명이 지난 10월 21일, 2026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당항포관광지를 찾아 잊지 못할 가을 소풍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 교실을 벗어나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학습자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습자들은 공룡열차를 타고 엑스포 행사장 곳곳을 누볐다. 이어 화려한 공룡 퍼레이드를 관람하고, 손수건을 이용한 공룡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또한, 흥미진진한 서커스 공연과 생생한 5D 영상관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습자는 "평소에는 손주들을 따라서만 공룡엑스포를 찾았는데, 오늘은 친구들과 함께 오니 내가 보고 싶은 것을 마음껏 보고 체험도 할 수 있어 정말 즐겁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는 늘배움학교가 학습자들에게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의 또 다른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소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가을 소풍이 학습자들에게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과장은 또한 "앞으로도 늘배움학교 학습자들이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배움과 사회 참여를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고성군 늘배움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대상으로 초등 및 중학 학력 인정 과정을 운영하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문해 능력 향상과 학력 취득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공룡엑스포 나들이는 이러한 학습 지원의 일환으로, 학습자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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