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남 밀양시가 지역아동센터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아동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민관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섰다. 시는 지난 23일 밀양시립도서관에서 관내 18개 지역아동센터장을 초청해 ‘2026년 제2차 지역아동센터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진행 중인 주요 돌봄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독려하고, 2027년도 운영 지원 계획 및 지역 특화 거점 돌봄센터 확대 등 향후 돌봄 정책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시는 2026년도 지역아동센터 운영 지원 현황을 상세히 공유했다. 더불어 2027년도에 새롭게 추진되거나 확대될 주요 사업들을 안내하며 센터장들의 이해를 도왔다. 핵심 내용은 야간, 토요일, 방학 등 아이들이 돌봄이 필요한 시간대에 발생하는 틈새 돌봄을 강화하기 위한 특성별 추가 지원 방안이다. 또한 방학 중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틈새·점심돌봄센터에 대한 급식비 및 간식비 지원 방안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무안면 다기능 복합센터 내 돌봄 공간 이전 및 운영체 모집 계획도 설명했다. 삼문동, 상남면 등 권역별로 추진 중인 지역 특화 거점 돌봄센터 구축 현황을 공유하고, 센터 간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어진 자유 토의에서는 현장에서 센터장들이 직접 겪는 애로사항들이 가감 없이 전달됐다. 참석자들은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아이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날 수렴된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검토하여 향후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서연주 밀양시 미래교육과장은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 과장은 “앞으로도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과 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지역 돌봄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돌봄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