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립합창단, 헝가리와 문화예술로 우정 나눠 (아산시 제공)



[PEDIEN] 아산시립합창단이 헝가리 전통 민요를 헝가리어로 열창하며 대한민국과 헝가리 양국 간의 깊은 우정을 확인했다.

지난 22일, 아산시는 주한헝가리대사관이 주최한 '헝가리 국경일 기념 리셉션'에 아산시립합창단을 공식 초청받아 축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무대에서 아산시립합창단은 헝가리어로 헝가리 전통 민요를 선보이며 현지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넘어선 아름다운 선율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양국 국민의 마음을 잇는 특별한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주한헝가리대사관 초청 공연은 앞으로 이어질 활발한 문화예술 교류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아산시립합창단은 오는 11월,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하여 헝가리 미슈콜츠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현지에서 특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수도 부다페스트에서는 현지 거주 한인 동포들을 위한 위문 공연도 함께 마련된다.

이번 헝가리 현지 공연은 2011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미슈콜츠시와의 끈끈한 우정을 더욱 공고히 하고, 헝가리 동포들에게는 고국의 정서와 문화예술의 감동을 전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립합창단이 헝가리어로 부른 노래가 양국의 마음을 잇는 훌륭한 가교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며, "오는 11월 미슈콜츠와 부다페스트에서 열릴 공연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아산의 뛰어난 문화예술 역량을 널리 알리고 헝가리와의 교류 협력을 한층 더 확대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산시는 2011년부터 헝가리 미슈콜츠시와 다방면에 걸쳐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대사관 초청 공연은 그동안 쌓아온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성사되었다. 시는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한 양국 간의 지속적인 교류 확대를 통해 우호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