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PEDIEN] 사건·사고 현장 대응과 민원 처리로 고된 시간을 보내는 충청남도 자치경찰 공무원들이 자연 속에서 심신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3일 도 농업기술원 치유농업센터에서 자치경찰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무 스트레스에 노출된 자치경찰관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재충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농업기술원과의 협력을 통해 자연 환경 속에서 참가자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동료와 소통하는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치경찰관들은 '향으로 알아보는 내 마음 읽기'를 주제로 한 아로마 테라피를 시작으로 온실 산책, 허브 족욕, 치유 식물 가꾸기 등 오감을 활용한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했다.

식물의 향기와 촉감을 느끼고 직접 식물을 가꾸는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업무로 쌓인 긴장과 피로를 덜어내며 자신의 감정과 마음 상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샌드위치를 만들고 다과를 즐기는 팜 파티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감정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료 간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위원회는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 원예치유 프로그램의 운영 결과와 참가자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내용을 개선·보완하여 내년부터는 정례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종원 충청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원예치유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애쓰는 자치경찰관들에게 작은 위로와 재충전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치경찰관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도민에게 더 나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심신 건강 회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