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군위군이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대구광역시지회 군위군지부가 주관한 ‘제4회 삼국유사 국악한마당’이 지난 22일 삼국유사 교육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우리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전통 국악의 멋과 흥을 함께 나눴다. 공연은 류준상 외 6명이 선보인 풍물 식전공연으로 힘찬 막을 올렸다.
이어 김복순 지부장 외 6명의 ‘우리 비나리’ 공연이 펼쳐졌으며, 서도소리의 ‘산염불’과 ‘자진염불’, 경기민요의 ‘방아타령’과 ‘창부타령’, 판소리 ‘흥부가 중 돈타령’ 등 다채로운 국악의 향연이 이어졌다.
또한 한국무용 ‘바라춤’과 ‘지전춤’ 무대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퓨전국악 공연까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황해도 무형문화재 제3호 서도소리 이수자인 김복순 지부장을 비롯한 출연진은 서도소리, 경기민요, 판소리, 한국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우리 전통예술의 깊은 멋과 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공연은 출연진이 함께 부른 ‘뱃노래’와 ‘잦은뱃노래’를 끝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전통예술의 매력을 함께 즐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우리 전통예술에는 선조들의 삶과 정서, 우리 민족 고유의 멋과 흥이 담겨 있다”며, “이번 국악한마당이 군민들이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어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이며 지역 문화 발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