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이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맞춤형 에너지 돌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43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온앤쿨 케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저소득 가구의 냉·난방비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사회 내 에너지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2026년 10월부터 2027년 8월까지 약 10개월간 영천시 완산동 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온앤쿨 케어’ 사업은 크게 네 가지 주요 내용으로 구성된다. 첫째, 에너지 취약가구를 발굴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냉·난방비를 지원한다. 둘째, 지역사회 에너지 돌봄단인 ‘온빛단’을 구성하고 운영하여 취약가구를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셋째, 폭염과 한파와 같은 극한의 기후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기후위기 쉼터를 운영한다. 넷째,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대응 교육을 실시하여 인식 개선과 실천을 유도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는 ‘온빛단’의 역할이다. 이들은 에너지 취약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데 힘쓰고, 정기적인 방문과 모니터링을 통해 각 가구의 구체적인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에너지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이 폭염과 한파로부터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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