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이 내년부터 중학교 1학년부터 확대 적용되는 논·서술형 평가에 대비하여 관내 중학교 교원 35명을 대상으로 '수업-평가 역량 강화 연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현재 40% 수준인 논·서술형 평가 비중을 2027학년도 중학교 1학년부터 60%로 끌어올리고, 이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는 단순 암기 위주의 평가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깊이 있는 사고력을 함양하는 교육으로 전환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에 강화교육지원청은 교원들이 학생의 사고력을 증진시키는 질문 위주의 수업을 강화하고, 공정한 평가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이번 연수를 특별히 마련했다. 연수 대상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등 5개 주요 교과 교원이다.
이번 연수의 핵심 내용은 인공지능과 교육정보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질문·탐구 중심의 수업 설계 방법과, 실제 논·서술형 평가 문항을 직접 출제하고 분석하는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각 교과목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하여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강화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 제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교육 프로그램인 '국제 바칼로레아' 후보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인사이트 투어'도 계획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질문과 토론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창의력과 다양성을 이끌어내는 우수한 평가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이를 강화 지역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평가 문항 출제 전문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이 공정하고 질 높은 논·서술형 평가와 함께 개별 맞춤형 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학생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깊이 있게 배우는 수업이 교실 현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교육 현장의 변화를 위한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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