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올해 ‘바다의 시작을 바꾸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4일, 후포 삼율2리 해안도로 일대에서 열린 마지막 활동에는 총 140명의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빗물받이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이 하천을 거쳐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을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
바다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해안가 정화 활동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일상에서 발생하는 쓰레기가 빗물받이를 통해 바다로 유입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올해 활동에 참여한 14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해안도로 주변 빗물받이에 쌓여 있던 쓰레기와 각종 이물질을 꼼꼼히 수거했다. 또한, 쓰레기 해양 유입 예방 스티커 140여 장을 부착하며 해양 오염을 사전에 방지하는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장태윤 센터장은 “빗물받이는 생활 속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가는 첫 번째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자원봉사자들의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깨끗한 우리 지역 환경과 소중한 바다를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것을 넘어,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해양 오염을 줄이려는 울진군의 의지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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