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장흥지역자활센터의 친환경 편백 공방 사업단이 만든 '마음결편백화병'이 전국 규모의 자활생산품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9월 15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주최한 '2026년 우수자활생산품 경진대회'에서 마음결편백화병은 전국에서 출품된 수많은 제품 중 상위 10개 우수 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사업단은 시상금 100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마음결편백화병은 편백나무 특유의 나뭇결을 살리면서 가운데 부분을 하트 모양으로 섬세하게 파내고, 그 안에 유리관을 삽입하여 꽃을 꽂을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하트 안으로 보이는 꽃줄기는 실내 장식이나 선물용으로 손색없는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이 제품의 제작 과정에는 사업단 참여 주민들이 직접 손을 거친다. 편백 목재를 정교하게 가공하고, 표면과 모서리를 부드럽게 다듬는 일련의 작업을 통해 비로소 하나의 완성품이 탄생한다. 이번 수상은 주민들이 힘을 합쳐 만든 제품이 전국 단위의 권위 있는 대회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친환경편백공방사업단은 현재 편백 소품 제작 및 판매와 함께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이번 동상 수상을 발판 삼아 대표 상품인 마음결편백화병을 더욱 발전시키고, 창의적인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의 확대 운영을 통해 참여 주민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 기반 마련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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