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춘천시 북산면 부귀리가 '2026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북산면 부귀리 마을회관에서는 23일, 육동한 춘천시장과 서영석 부귀리 이장, 그리고 3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우수마을' 현판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부귀리의 성과를 축하하고 산불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산림청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 행위를 근절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산불 예방 문화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총 19개 마을이 녹색우수마을로 선정되었으며, 춘천시에서는 북산면 부귀리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동산면 군자1리와 북산면 추곡1리가 녹색우수마을로 선정된 데 이어, 북산면 지역에서 산불 예방 실천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판식에서는 부귀리의 우수마을 선정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이 진행되었으며, 이와 함께 마을 주민들에게 시상금으로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이 전달되었다.
춘천시는 올해 산불 예방을 위해 읍·면 마을을 대상으로 녹색마을 캠페인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또한,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수집하고 파쇄하는 사업을 지원하며, 불법 소각에 대한 단속과 계도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춘천시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산불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산불 발생 위험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산불 예방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으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실천이 더해질 때 비로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우수마을 선정을 계기로 부귀리 마을에서 시작된 산불 예방 문화가 춘천시 전역으로 확산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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