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적 가치 홍보 국제학술대회’ 29일 개최 (양주시 제공)



[PEDIEN] 양주시는 오는 10월 29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양주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보존 : 고고유산의 진정성과 완전성’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양주 회암사지가 지닌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고고유산의 진정성 및 완전성 확보를 위한 보존관리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6년 세계유산 예비평가를 통과하며 세계유산 등재에 한 걸음 다가선 회암사지의 학술적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중점을 둔다.

양주 회암사지는 고려 말부터 조선 초까지 왕실과 불교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했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고유산으로, 그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높이 인정받고 있다.

학술대회에서는 배기동 한양대학교 명예교수가 ‘고고유산의 진정성과 세계유산적 가치’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며 학술대회의 문을 연다. 이어 △프람바난 사원군의 진정성과 완전성 △사흐리 바흘롤 고대도시 유적의 진정성과 완전성 △중국 고고유산의 진정성과 완전성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진정성과 완전성 △가야고분군의 진정성과 완전성 △남한산성의 진정성과 완전성 등 총 6개의 주제 발표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주제 발표 이후에는 신희권 이코모스 본부 이사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각기 다른 고고유산이 보유한 보존 경험을 공유하고, 회암사지의 보존관리 및 세계유산적 가치 증진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시사점을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참석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온라인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양주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고고유산의 보존 사례와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양주 회암사지가 지닌 탁월한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귀중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논의를 바탕으로 회암사지의 보존관리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고, 세계유산 등재를 향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