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구문화재단, 꿈의 극단 ‘인천 서해’ 제2회 정기공연 개최 (서해구 제공)



[PEDIEN] 인천 서해구문화재단은 2026년 11월 7일 오후 3시, 청라블루노바홀 공연장에서 꿈의 극단 '인천 서해'의 제2회 정기공연 '사계의 새'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결과물이다. 꿈의 극단 '인천 서해'는 연극을 중심으로 노래, 움직임, 창작 등 다채로운 예술 활동을 통해 참여하는 아동 단원들의 전인적 성장과 건강한 인성 함양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서해구문화재단은 2025년 꿈의 극단 신규 거점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2년째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 지난해 열린 제1회 정기공연 '꿈꾸는 별들의 노래'에서는 단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처음으로 무대에 올린 바 있다. 올해는 25명의 아동 단원들과 함께 공연예술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제2회 정기공연 '사계의 새'는 벨기에 극작가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유명 작품 '파랑새'를 원작으로 삼았다. 여기에 아동 단원들의 고유한 시선과 이야기가 더해져 완성된 창작극이다. 이 작품은 행복을 찾아 떠나는 원작의 여정을 따라가며, 행복이란 멀리 있는 특별한 무언가가 아니라 바로 지금, 우리의 평범한 오늘 속에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25명의 단원 모두가 주인공 '틸틸' 역할을 맡는다는 점이다. 서로 다른 성격과 생각을 지닌 25명의 틸틸이 각자의 방식으로 파랑새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가 무대 위에 펼쳐진다. 이는 하나의 주인공을 다양한 개성으로 확장하여,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답을 찾아가는 성장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파랑새를 찾아서', '저 문 너머엔',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나 있는', '오늘의 행복' 등 단원들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창작곡 4곡도 함께 선보인다. 연극에 노래와 안무, 그리고 다채로운 무대 연출이 더해져, 단원들이 지난 1년간 쌓아온 표현력과 상상력을 하나의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풀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서해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정기공연은 지난 사계절을 함께 보내며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해온 아동 단원들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은 작품"이라며, "단원들이 찾은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관객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연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사전 예매는 엔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서해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