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시의원·간부공무원 대상 아동권리교육 실시…정책실천 역량 강화 (부천시 제공)



[PEDIEN] 부천시는 지난 21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시의원과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이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 과정에서 아동의 권리와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박병권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정책 수립과 행정 실무를 담당하는 6급 공무원까지 자율적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하여, 아동 친화적인 행정 문화 확산에 대한 시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세이브더칠드런 소속 김현정 강사가 강사로 나서 ‘아동권리의 이해’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반영과 이행’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아동권리의 기본 개념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아동의 관점에서 정책을 바라보고 행정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아동을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권리를 행사하는 능동적인 주체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함을 이해했다. 더불어 정책 결정 과정에서 아동의 참여를 보장하는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것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출발점이자 모든 정책이 지향해야 할 기본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직자들이 아동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살피고, 아동의 권리와 의견이 시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공직자 대상 아동권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아동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아동친화적 행정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