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순천시 서면에서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2026 서면 어린이 생태체험 가족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다봄센터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캠프는 만 6세부터 13세까지 자녀를 둔 20가족을 초청해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참여예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 1박 2일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날에는 ‘우리가족 문패 만들기’ 활동으로 캠프의 시작을 알렸으며, 참석자들은 서로를 알아가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은 야외 간이 수조에서 진행된 하천 체험이었다. 이 외에도 솜사탕과 떡볶이를 직접 만드는 요리 체험, 제기차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이 이어져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깊어가는 가을밤, 가족들은 함께 저녁 식사를 나누고 캠프파이어를 즐겼다. 이어진 장기자랑에서는 참가 가족들이 숨겨왔던 끼를 발산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둘째 날에는 캠프 만족도 설문조사와 소감 발표 시간을 가졌으며, 어린이들의 탐험심을 자극하는 보물찾기 활동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도심을 벗어나 서면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텐트를 치고 다양한 생태 체험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김문수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한 예산 사업으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주민 참여형 생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유귀남 서면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회와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아이들에게 행복하고 소중한 기억으로 오래도록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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