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순천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과 순천만 일대에서 열린 ‘2026 생태관광지역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간담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생태관광협의회와 순천만생태관광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전국 21개 생태관광 지역에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해 지역별 생태관광 추진 경험을 나누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향후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 첫날에는 순천대학교에서 생태관광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함께 우수사례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둘째 날에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직접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순천이 보유한 우수한 생태관광 자원과 더불어, 이를 효과적으로 보전하고 이용하는 사례를 직접 살펴보며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순천만의 높은 생태적 가치와 함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보전 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는 자연환경 보전을 바탕으로 생태교육과 주민 참여형 관광을 성공적으로 연계하며 보전과 지역 경제가 상생하는 순천만의 독특한 생태관광 모델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순천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지켜온 순천만습지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을 품은 대표적인 생태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생태관광의 주체인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사회가 그 가치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전국의 생태관광 실무자 여러분을 순천에서 맞이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순천만은 시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지켜온 소중한 자연유산이자, 보전과 상생의 가치를 보여주는 생생한 현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관광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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