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 전남광주 통합시대 어린이 안전교육 으로 하나되다 (나주시 제공)



[PEDIEN] 전남 나주소방서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첫 지역 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어린이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나주어린이집 등 3개 기관의 원아 50여 명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이동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며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 함양과 재난 대응 능력 향상에 나섰다.

이번 체험교실은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이 다양한 소방 안전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관할 지역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광주 지역 어린이집 원아까지 참여 기회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지진 대피 훈련 및 소화기 사용 시뮬레이션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한 풍선 형태의 체험 교구 활용 △실제 소방차 방수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가슴압박 방법을 쉽고 친근하게 배울 수 있도록 풍선 교구를 활용한 점이 교육의 접근성과 흥미를 높였다는 평가다.

김용호 나주소방서장은 "어린 시절 직접 경험한 안전 교육은 위기 상황에서 자신과 주변 사람을 지킬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가 소방 안전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안전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통합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