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의 중심 충북, 2026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준비 순항 (충청북도 제공)



[PEDIEN] ‘2026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청주오스코에서 개최된다.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주최하고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K-뷰티 오송, 세계와 함께 성장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한 전시를 넘어 기업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엑스포는 산업 전시, 무역 상담, 판매, 컨퍼런스, 체험 및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화장품·뷰티 기업과 바이어, 관람객이 함께하는 산업·문화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업 간 직접적인 상담과 교류를 위한 참여형 전시 공간 조성에 힘쓰며 B2B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예비 창업자와 창업 기업을 위한 투자 유치 및 판로 개척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IR 피칭대회를 통해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기관·협회가 주도하는 공동관 운영으로 관련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며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지도록 상담과 구매 가능성이 높은 진성 바이어 200명을 엄선해 초청한다. 전시 공간 역시 기존 관람 중심에서 기업 중심의 상담 연계·참여형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수출 상담회장을 전시장 중앙에 배치하여 기업 전시와 수출 상담, 세미나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구성했으며, 기초 헤어·바디, 패킹, 에스테틱, 디바이스, 힐링 체험존 등 총 5개 존으로 전시 공간을 나누어 효율성을 높였다.

올해 기업 유치는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254개사 348부스를 확보했다. 신규 참가 기업 115개사와 재참가 기업 139개사가 참여하며, 지역별로는 도내 91개사, 도외 137개사, 해외 26개사로 구성됐다. 해외 기업은 중국 10개사, 일본 10개사, 독일 5개사, 불가리아 1개사가 참가한다. 아모레퍼시픽, 한미사이언스, 태남메디코스, 에이치피앤씨 등 국내 유수의 화장품·뷰티 기업들도 대거 이름을 올렸다.

산업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컨퍼런스와 세미나 역시 풍성하게 마련되었다. 초기 기업 성장 프로그램, 국제 바이오코스메틱 컨퍼런스 2026, 충청북도 뷰티 페스타 등 3종의 컨퍼런스가 열린다. 또한, ‘화장품의 새로운 패러다임 K-Beauty In Europe 2026 : 시장 트렌드’, ‘차세대 화장품 기술과 글로벌 K-뷰티 혁신 전략’ 등 3종의 세미나를 통해 최신 산업 동향과 글로벌 시장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뷰티 체험과 이벤트도 준비되어 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식 SNS를 상시 운영하며 참가 기업 소개, 카드뉴스, 숏츠 등 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사전 등록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뷰티 전문 매체, 타깃 광고, 국내외 인플루언서 협업을 통한 온라인 홍보를 확대하고 있으며, 유관 기관 및 지자체 홍보 채널도 적극 활용 중이다. 청주 성안길 C-스퀘어에 상시 홍보 공간을 운영하여 참가 기업 제품 전시 및 샘플 체험, SNS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행사, 박람회, 오송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홍보도 놓치지 않고 있다. 주한 외국 상공회의소, 해외 뷰티 전시회, 글로벌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로 국내 관람객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과 바이어의 관심도 높이고 있다.

장우성 충청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올해 엑스포는 청주오스코의 전문 전시 공간을 활용해 기업 전시와 수출 상담, 세미나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행사장 구성을 재정비했다”며 “기업과 바이어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통해 일반 관람객도 즐길 수 있는 성공적인 엑스포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